급 떠난 제주도 여행 2탄

드디어 일하고 짬내서 급여행기 2탄~!ㅋㅋ

제주도 여행의 슬로건은 드라이브 및 카페탐방~

 

제주도는 워낙 먹거리가 많으면서도, 먹을만한것은 종류가 한정되있다는거...

그래서 사실 개인적으로 제주도 하면 떠오르는게 보통 갈치, 옥돔, 흑돼지 정도가 아닐까 싶네요..

회나 해산물 포함??ㅎㅎㅎ

 

그래서 1년에 3,4번정도면 많이 온다고 생각한 저희가족은 이번에는 해안도로 드라이브 및 카페 탐방이 목적이었습니다..ㅎㅎ

 

성게 미역국~ 무난하죠??ㅎㅎ 무난해도 고소하고 맛나서 먹으면 공기밥 2그릇은...호로록~~~

 

 

와이프는 옥돔구이~~~ 제가 옥돔구이는 엄청나게 좋아해서요~ 제주도 가면 흑돼지는 안먹어도 옥돔구이는 첫번째로 찾는다는..ㅎㅎㅎ

 

 

저희 딸 간식~ㅋㅋ 한라봉 아이스크림입니다~~새콤달콤~달달하니 더운날 후식으로는 커피보다는 좋은것 같네요~^^

(제가 커피를 안먹어요..)ㅋㅋ

 

쇠소깍 ~~~ 날씨가 기가막히게 좋았었는데, 그냥 아이스크림 하나 먹으면서 보고 있음, 시원해지네요~ㅋㅋ

바람도 잘불고~^^ 허나..사진찍는 전망대??같은 곳이 한군데라서 발디딜틈이 없습니다.

 

조금 기다리시던지 아님, 그냥 사이사이 껴서 찍으시던지 해야할듯 싶어요...ㅋㅋ

근데 저기서 외국인들이 옷벗고 해수욕을 하는데 엄청 욕하더라구요 ~ 하면 안되는건지, 해수욕장 모래사장이랑 이어져있는건지..

흠..암튼 보기좋긴 하지만, 금지된 구역이었다면, 꼴보기 싫은 행동중 하나이네요...

 

시원하게 한바퀴 돌고 노트북 대여하러 가는 산중턱 길목에 문어라면 집이 있더라구요??? 한적한곳에 사람도 없을듯 한 곳이던데...

바로 멈췄죠 ~ ㅋㅋ 소소하게 숨어있는 작은 맛집일거라는 생각에 들어가서 성게국수 1개 문어해물라면1개 주문~!!!

 

제 생각은 틀리지 않았네요...제 생각이 틀리지 않은게 아니라 제주도는 어딜가도 맛있는 집이라는 생각이 더 드네요 ㅎㅎ

얼큰하고 맛나고~~~여기는 정말 또 가고싶은 곳 중에 한군데 입니다~!

 

 

가족사진 한장 차알칵~ㅋㅋ

상호명은 혹시 몰라서 지우는걸로...ㅎㅎ

 

내 스타일~~~~~~야만야만~~~ 저는 레게를 좋아하고, 아프리카쪽의 문화를 좋아해요~ㅋㅋ

특히 레게고장 자메이카~~~ 밥말리의 얼굴이 떡~~~하니 있으니, 갑자기 반갑고 신난다는 ㅎㅎㅎ

 

요기는 해수욕장 앞에 술집인데, 칵테일 맥주등등 바 형태로 이루어져있더라구요~~ㅋㅋ

엄청 분위기 좋았다는 ㅎㅎ 술안먹는 저에게는 구경만 하는걸로 하고 패스~^^;;

 

하루종일 운전하구 움직이고 사진찍고~~금방금방 배가 꺼지더라구요.

마지막 해안도로 가는 길에 저녁늦은 시간까지 하는 레스토랑입니다 ㅎㅎ

 

배고파서 와이프랑 둘이 시켜서 먹었습니다.

맛은 사실 그럭저럭 아무곳이나 먹을 수 있는 맛???이더라구요~~분위기에 취해서 엄청 맛있게 먹었습니다 ㅎㅎ

 

사장님, 직원분들 엄청 친절하고~2층도 식당~바다야경보면서 먹을 수 있습니다^^

3층은 라이브카페인데 연령층이 높더라구요 ~ 트로트메들리와 회식자리에서나 들을 수 있는 목소리들이 잔뜩~ㅋㅋ

 

마지막으로 야간용두암 산책으로 소화시키고 마지막 날 일정은 이렇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ㅎㅎ 급 떠난 여행 치고 맛있는것도 많이 먹고 산책도 은근 많이 하고, 특히나 카메라를 바꾸고 나서 처음 가는 여행이라,

사진도 엄청찍어댔죠~ㅎㅎ

어이없게 밧데리를 가지고 오지 않은 바람에 제주도가서 뜻하지 않은 지출이 ㅠㅠㅋ

 

항상 여행은 계획된 여행도 좋지만, 급 떠나는 여행이 재밌는것같아요 ㅎㅎ

항상 추억거리는 갑작스러운 일중에서 생기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다시 한번 또 급여행기로 뵈요~^^ㅋㅋ